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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후기

2010 백화골 푸른밥상 20


추석 연휴에 쌓여있던 (  ..) 채소를 모두 정리했었다
파 고추 종류는 전부 썰어서 냉동실 ㄱㄱ 하고
다른 채소류는 이렇게 저렇게 익혀서 냉동실로 가거나 냉장실에 넣어두고 먹거나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풀값.. 에 기함
정말 올해 백화골 신청 못했음 아마 고기만 먹고 있겠지-_- 후 생각만해도 아찔근영

그리고 두근두근 설레며 오늘을 기다림 ㅋ_ㅋ



사과잼 200g 2,000원
으하하 사과잼 떨어진 지 오래인데 반갑고나


엄청 날아갔군-0-
풋고추 200g 1,200원


말린 표고 30g 1,500원
가을볕에 바짝 말리셨다는 표고
물에 한 번 씻어서 2,30분 불렸다 쓰고 불린 물은 밥물이나 찌개물로 이용하라고 써주셨다


애호박 800원
귀엽다 ㅋㅋ


쌈채소 150g 1,000원 그리고 덤 한 봉지 더
정말 이 귀한 것을 덤으로!! ㅠㅠㅠㅠ 라는 생각이... 들었스빈다
진짜 나라가 미쳐돌아가요
멀쩡한 강둑에 콘크리트 발라가며 밭 없애지 말란말이다!!!!!


옥수수 4개 2,000원
귀염귀염 열매를 먹은 노랑 옥수수 ㅋ


양파 200g 300원
...3천원 잘못 쓰신 거 아닌가효.. 라고 묻고싶었긔
요새 마트에서 양파 얼만가요?


대파 2뿌리 400원

전체적으로.. 지금 마트에 들어오는 채소값에 대면 뭐.. 이건 쌈채소 한봉지값도 안되네여
최근에 홈+에 갔던 게 추석 전주인가 전전주인가였는데
그 때도 이미 유기농 쌈채소가 한봉지에 마넌쯤 했었거든-_-
이제 슬슬 올해의 시즌권(?) 도 끝날 때 가 다 되어가는데...
그 이후엔 풀을 어떻게 조달해먹어야할 지 암담하기만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