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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날은 화창한데


끝도 없는 꿈에 시달리다 일어났더니 땀에 푹 젖었더라
그래서 조금 칭얼칭얼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별로인지, 바빠선지 그닥.
그래 뭐, 엊그제 떼쓰는거 다 받아줬으니까 또 그러면 안되겠지 하고 혼자 납득

내일 만나는 언니님 중 한 분이 '내일 경기 있는 날인거 알았어?' 하고 문자를 보냈길래
아아... 열혈 팬이시면... 난 언니님 두분 고이 응원하시게 두고 혼자 바에 가던가 해야지 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언니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ㅋㅋ
다른 한 언니에게도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뭐 보긴 보는데...'
아싸 올킬 >_< 내일은 즐겁게 놀아보아요
근데 난 왜 힘이 안나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