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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01. 어리광

이해가 안가 ㅋ
무슨 일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인들까지 동원해주던 사람들,
생각해보면 난 참 많이 사랑받고 살았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 것 같은데
가끔 스트레스가 겹쳐서 오면... 감당을 잘 못하겠어
너무 어리광만 부리고 살아서 그런지도




02. 잠으로의 초대, 타이레놀 PM

며칠전에 도착했다
그러고보니.. 이건 안뜯기고 그냥 왔네 하도 오래간만이라 그런건지, 단품이라 그런건지 ㅋ

이렇게 나눠 담아서 두 명에게 선물(?)로 가고 나머지는 내가 킵
테스트차 먹어봤는데 섭취 후 30분 이내 기절해서 적어도 6시간 별 일없으면 8시간정도는 떡실신해서 잘 수 있다 ㅋㅋ




03. 마법, 44일
44일만에 찾아온 이번 마법은 답지않게 정말 수월하게 넘어가고있다
토요일에 시작인 줄 알고 지레 겁먹어 몰핀 반쪽 쪼개서 먹고 종일 헤롱거렸는데 아니었고-_-
저녁에 아직 약기운이 덜 빠진 상태로 타이레놀PM을 먹고 잤다
(먹지도 못하고 계속 토할라니 것도 할 짓이 아니라 ㅋ)
일요일 새벽에 시작했는데 옹.. 인간의 정신력이란 위대한것이었서요
어젠 낮에 이걸 집어먹고도 버티고 앉아서 일을 했다는거 아니겠슴미까 ㅋㅋㅋㅋ
오늘은 약 하나도 안먹고 그냥 짜증내다 징징거리다 하며 지나가고 있다
빨간딱지 안먹고 버티는게 얼마만인가요.. 헤헤




04. 장미, 장미, 장미
지난 주,  목욕용품 몇 가지를 주문했는데 이게 본사 사정으로 배송이 마구마구 미뤄지게 되었다
아침에 재고 확인해줘놓고 낮에 전화해서 죄송한데 없어염.. ㅠㅜ 하는 직원언니에게 어쩔거냐묘 징징거렸더니
시향용 샘플을 보내주었는데 아니 이 온니갘ㅋ 내가 주문한게 다 장미인데 왜 샘플도 장미를 보내주나염.. ㅠ
머 그래도 잘 쓰고 있다, 향이 제법 생장미에 가깝고 오일치고는 굉장히 가벼운 질감이라서 좋아
흠, 다른 향도 궁금한데 매장이 없어져버려서 흑 
이 브랜드에서 치자향을 내주면 진짜 좋을텐데! 그럴 리 는 없겠지.. 없을거야 아마
그냥 한국에서 철수나 하지 말아주라 ㅠㅜ




05. 아 오늘이 절호의 기회에요
옷을 정리할 기회!
그러나!
귀찮아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하면, 내일 할 일이 없다는 모 님의 트윗에 따라...
나는 오늘 빈둥거리겠어요 ㅋ_ㅋ
 



06. 내일은...
덥더라도, 좀 개면 좋겠다

泣いたのは僕だった
弱さを見せないことがそう强いわけじゃないって
君が言っていたからだ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