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시사회에 다녀왔다.
시사회 자체도 가또블랑코 이벤트로 갔었던건데... 선물까지 받아옴 ㅋㅋ
영화 후기는 따로 쓰기로 하고, 우선 어제 받은 코나 해먹.
지금 사용하는 가또블랑코 캣폴의 구성은 3단 캣폴 + 클라이밍보드 + 해먹이다.
마냥이는 안전제일주의 고양이라 이 해먹은 삼월이 전용으로 쓰고 있어서 바닥에 놓는 해먹을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당첨! ㅠㅠ
택배가 오면 일단 송장부터 뜯어서 폐기하고... 박스를 열어봅니다 ㅇㅇ
납작한 박스 뚜껑을 열면 팸플릿과 설명서, 그리고 해먹이 보인다.
화려한 색이라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홈의 모양이 꼭 고양이 귀 같아 귀엽다.
가또블랑코
다리에도 발이 달려있다.
그냥 툭툭 끼우고 걸면 끝.
고리를 거는 홈이 좀 아쉬운데... 이왕이면 고리의 폭에 맞춰서 홈을 내줬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 싶다.
해먹에 캣닢을 좀 뿌려줬더니 삼월이는 냉큼 올라갔음.
생각하는 고양이 ㅋㅋㅋ
이 해먹은 마냥이가 꼭 잘 썼으면 싶어서, 일단 삼월이를 강제로 하산시킴
누워서도 아련하시구나...
막간을 이용해 또 올라가서 뒹굴거림
등에 캣닢 잔뜩 묻히고 ㅋㅋㅋ
프레임에 캣닢을 뿌려줬더니 좀 관심을 가졌음
하지만 다시 스크래쳐로 돌아감
캣닢 쿠션도 올려놔보고...
앞발을 올려줬더니 의외로 선선히 궁디는 알아서 올라갔다
뭔가 불편한듯 편한듯 묘한 느낌이지만 ㅋㅋㅋ 그래도 조립하고 2시간도 안되어 올라가준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