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

추워져서그런가

언제나, 봄 2010. 10. 25. 21:14

자꾸자꾸 어리광만 는다
눈뜨면서부터 잠들 때까지 칭얼칭얼

첫 김치는 아무래도 심상치않은 분위기 ㅋ
대략 상황을 분석해보니
1. 덜절였다
2. 채반에 두어시간은 엎어놔야하는데 안했다 (대충 설렁설렁 헹궈서 짜고 그대로 ㄱㄱ-_-)
3. 양념이 상당히 모자랐음 (아니 대체 스님은 얼만큼 작은 배추로 하신거냐며)
4. 공기가 되도록 덜 닿게 꼭꼭 채워넣어야한다고하는데 난 통도 없다고 랩씌워 하루 재웠지..;
뭐. 익은 담에 정 맛이 없으면 몽땅 꼭꼭 짜서 만두나 빚기로 했다.
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데 맘편하게 있기로 ㅋ

햇생강이 나오나보다
어제 사 온 생강은 흐르는 물에 손으로 문대는 것 만으로도 껍질이 벗겨져 '0'
그걸보니 또 생강편강 욕심이 잔뜩, 올해는 성공하고말테다

도배하고 정리한다고 손놓은게 여적지 그대로
일단 도배를 미루고, 정리를 먼저 해야할 듯
오늘은 몸이 무거우니 생강차 마시고 목욕하고 그냥 잘테다
내일 퇴근하고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