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

나날

언제나, 봄 2010. 10. 31. 20:44
지난주 일요일에는 이든을 만나서 밥을 먹고 고느님을 뵈러 갔다
점심을 먹은 곳은 교보타워 사거리에 있는 땅
요기 < 를 클릭하면 이든의 사진이 나올거임 ㅇㅇ
맛있었다
일요일에도 점심때는 런치가 되는 신기한 가게임
인테리어도 묘하고 공간 구성상 상당히 시끄럽긴했지만 음식이 맛있었으므로 다음에 또 갈 듯
아 그러고보니 에비동먹고싶다;ㅁ;


호박
김치한다고 사와서 (초큼 필요한데 한 통씩 팔더라 ㅠㅠ) 남은걸 전부 나박나박 썰어서 냉동실에 넣었다
호박죽 먹고싶을 때 꺼내서 압력솥에 푹푹 찔라구 ㅋ


이건 먼저 왔던 호박고구마 12kg 의 위엄
한 알도 안버리고 싹싹 다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저렇게 널어서 말리는 중
그런데 저기에 2kg가 더 왔어 OTL


며칠전 나를 기겁하게 한 대략난감한 택배
전골냄비를 하나 샀는데 세상에.. 자기 박스에 송장은 저따위로 붙여놓고


보시다시피 이렇게 테이핑 한 번 안하고 왔음 ㅋㅋㅋㅋ
어이없어서 한소리 써놨는데 상품평 등록을 안해주네 거참-_-a

어젠 갑작스레 동생을 만나게 되어 부랴부랴 카레를 끓여 담아갔다
마침 수업도 늦게 끝나 다들 싸가는 분위기라 조금씩 조금씩.
근데 ㅋㅋㅋ 육원전 누가 부쳤는지, 소태를 만들어놨더라지
누구 작품인지 짐작이 간다 ㅋ
a200을 빌려주고 나는 xacti 를 빌려옴 ㅋㅋ

작년에 이어 올해의 편강 시도도 실패했다
올해의 패인을 분석해보니 설탕양이 많았고 (어디선가 동량으로 넣으라길래 전자저울 꺼내놓고 쟀더만 6:4래)
팬 두께에 비해 불이 셌던 것 같다 (통5중 기분으로 중불->약불이니 난 중간약불에서 꺼지기 직전으로 가야할듯)
몸 좀 풀리고 손 덴 것도 수습되고나면 다시 해봐야지
이젠 오기로 하고 있는 편강 ㅋㅋㅋㅋ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