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

1218-19 웨스틴 조선 w/ ㄱㅇ언니

언제나, 봄 2010. 12. 20. 17:49


사진은 몇 장을 빼고는 다 언니 사진이다
내 카메라는 동생 학교에 가 있어서 =ㅅ=



가방 올려달라고 부탁하고 우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난 일어나서 한 끼도 못먹은 상태라 =_=
명동교자였지만 난 만두만 사랑하니까 칼국수 사진따윈 없ㅋ어ㅋ



후식은 레오니다스의 핫초코 

반짝반짝 로비
근데 언니 색감이 대체 왜 이렇소..?





방이 생각보다 아기자기 아늑했다
좁다는 느낌은 안들었고 어차피 우린 방에서 거의 잠만 자니 딱 좋은 크기

로비 직원들 친절도가 ㅅㄹ랑 정말 비교되더라
롯데쪽으로 들어갔는데 입구에 계시던 옙흐고 늘씬한 언니가 따라들어와서는
체크인하러 가시냐며 얼른 캐리어를 받아 끌며
지금 결혼식때문에 로비가 복잡해서요~ 하고 데스크앞으로 데려다주셨음
 (캐리어에 쇼핑백에 짐이 바리바리인 걸 빤히 보면서 여기로 가라 저기로 가라 뺑뺑이 돌리던 ㅅㄹ =_=)
게다가 체크인하면서 보니 방도 원하던대로 트윈으로 바뀌어있었고 흑
요새 워낙 정신없어서 예약할때 못챙겼는데 뷰도 위치도 알아서 척척, 다 해주셨다 ㅠㅜ

까탈까탈하시는 언니님도 여기서는 별 말 없이 모두 ㅇㅋ



룸사진은 요기 ↓



방에서 보이는 풍경↓



자, 그럼 라운지로

 

주류가 꽤 다양하다 다양한데 다양하지만 다양하니 뭐하냐고! 술을 못마시는데 ㅠㅜ
커피머신 옆에는 로네펠트 위주의 차가 여러가지

어.. 나 이 크림치즈타르트같이 생긴거 레시피 알고싶어요ㅠ








여긴 아침의 아리아
맛있고 다양한 건 맞는데 상당히 번잡스러운 느낌이었다
자리가 하필 직원들 준비하는 코너 바로 옆이라 더 그랬던 듯 
사실 뷔페니까 당연히 좀 소란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정신없음의 주체가 직원들이라 좀 ㅋㅋㅋ;
우린 8시반쯤 내려갔던 것 같은데 간발의 차로 줄을 서기 시작하더라 ㄷㄷ
밥먹으려고 줄을 서야하다니-_- 그것도 아침을!
전객실이 다 찼다더니 정말 ㄷㄷ
 


 







애비뉴엘 1층에 있던 무서운 샤넬언니;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