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
엄청나게 춥구나
언제나, 봄
2011. 1. 15. 22:27
목요일 저녁에 드러누워서 어제는 종일 화장실갈 때 빼곤 누워서 지냈다
말타면 견마잡히고싶다고 이제 이 약도 안먹고 종일 전기장판 끌어안고있지 않아도 됐으면, 싶다
사람 욕심이란 끝이 없군 ㅋ
연말에 스트레스도 좀 받고, 먹는것도 대충 (외식도 잦았고-_- 반성) 먹은 티가 나서 이번엔 좀 그랬다
그나마 줄창 집에서 뒹굴거린데다가 종일 꼼짝 안해서 그냥저냥 견뎠지만.
자 이제, 몸에 해로운 건 좀 줄이고 착하게 잘 먹고 살도록 해요 ㅇㅅㅇ 나도, 너도.
이틀동안 거의 약 말고는 먹은게 없어서 오후에 김밥 두 줄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열자마자 냄새가 거슬려 하나 먹고 딴짓하다가 하나 먹고 딴짓하기를 몇 시간,
간신히 한 줄을 먹었더니 자꾸 신물이 올라온다
그래서 고양이 밥도 줄 겸, 바람도 쏘일 겸 우유를 사러 나갔다가
어머 세상에
..... 얼어죽을뻔했네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길래 900미리 두 팩 사고 네스퀵도 두 팩 샀다ㅋ
그리고 오늘에서야 발견한 신기한 기능-ㅅ-
주소 확인하느라고 핸폰 주소록을 열었다가 내려놓으면서 손이 주소를 스친 모양인데
갑자기 구글어스가 뜨더니 슈슈슉 검색해서 지도를 짠 하고 내놨다
이게 모야 ㅋㅋㅋㅋ 하고 웃으면서 캡쳐해서 보여줬더니
요즘 강아지 산책 코스라며 저렇게 알록달록 색칠해서 알려주었어
일반코스, 자유산책코스, 작정하고 운동코스 ㅋㅋㅋ
물롱물롱 우리집에서 저 집까지 가는 경로는 검색이 안되니까
시험삼아 다른 친구네집 주소를 눌러보았다
한시간 6분걸린대... 더 걸릴텐데. 니네집은 차로 가도 더 걸렸다구...OTL
하여간 도보 지하철 버스 복잡한 노선 ㅋ
iVideo 라는 어플? 사이트? 를 알게 돼서 누워있는동안 기쁘게 잘 써먹었다
다큐 뮤비 미드 시사 애니 일드 등이 제법 다양하게 있는데다 3G도 와이파이도 속도가 괜찮은 편
-이걸 전부 3G로 연결해서 봤더니 며칠사이에 한 3G쯤 쓴 것 같다 ㅋㅋㅋㅋㅋ-
스트리밍서비스지만 자정에서 새벽 2시 정도 사이의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크게 걸리적거리지않고 쭉쭉 나온다
덕분에 하우스 7시즌 다 보고 6시즌도 보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난 5시즌부터 건성이었는지 스토리 연결이 잘 안됨 ㅋㅋ
아우
낼은 정리 좀 하고.. 이제 슬슬 보낼 건 보내고 좀 그래야겠네
너무 난장판이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