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척블은 진리시구요
목요일, 갑작스레 저녁을 먹게 됐다
일단 저녁은 빈로이 강남점
전에 한 번 가볼까하다 땅으로 선회한적이 있어 시도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음식은 괜찮지만 굳이 줄서가며,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한 의문
일단 서비스 동선이 매우 혼란스럽게 되어있어서 정신이 없다
직원이 적어보이지 않았는데도 뭔가 청하기가 힘들더라능
그러다보니 가게 자체가 몹시 번잡스러운 느낌이다
위치도 삼성타운지나 비교적 외진(!)곳에 있는지라 다시 가게 될 지는 미지수
맛은 괜찮았는데 흠...
저녁을 워낙 정신없이 먹은지라 2차는 좀 조용한데로 가고 싶었는데
강남에서 뭐 (__) 그런데 찾긴 쉽지 않은 일이고.지나가다 우연히-_- 들어간 집이었는데
(이름도 몰라... 대충 위치는 알 것 같지만 ㅠㅠ 얻어먹어서 남아있는 정보가 없다)
대충 찾아볼랬더니 이놈의 아이폰, 같은 술집에서 찍은 사진인데 왜 술하고 안주의 위치가 다르다고 나오니...
어쨌든 기본 안주로 나왔던 고구마칩... 이거 진짜 맛있어 ㅠ_ㅠ
그리고 아마 모듬꼬치였던 것 같은데... 방울토마토베이컨말이 -_-b
이틀째인지라 맛난 술을 눈앞에 두고 맛만 보고 못마신게 한이 맺혔음
조만간 술마시러 다시 한 번 ㅋ
... 그러고보니 술 이름도 모르네. 이건 그래도 패키지 보면 찾을 수 는 있다-_-a
파란색바탕에 氷어쩌고 이렇게 쓰여있었는데-_-.. 이름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__)
어제 좀 스트레스게이지가 심각하게 초과되어서
날씨와 거리의 압박을 이기고 애플하우스 원정
떡볶이 집인데... 떡볶이 사진은 김서려서 패스 ㅋ
구반포역-고터 영풍-반포역 별다방-신세계 라는
코스로 걸어다녔더니 종아리가 다 뭉쳤드라-_-
정말 심각한 운동부족이라능 ㅋㅋㅋ ㅠㅠㅠㅠ
이건 오늘, 이마트 초밥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괜찮아서 흐뭇
무려 패밀리사이즈를 사왔으니 내일 아침까지 먹을듯 ㅋ
지난번에 이마트 5천원 상품권을 3천원에 팔길래 6장 사뒀었는데
어머 세상에 기한이 16일까지인거지 그래서 부랴부랴 성남점에 다녀왔다
차가 있을 땐 분당점에 종종 갔었는데 성남점은 가을에 오픈했다 소리만 듣고 가보는 건 처음이었음
일단 널찍널찍하고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좋더라
쿠폰이 금액 제한은 없는데 (오천원 이상이기만 하면 됨) 한 번 결제시 한 장만 쓸 수 있어서 웃기는 짓을 했다능 ㅋ
밀대랑 (있는건 플라스틱이라 나무) 집게 뭐 이런걸 사고 한 번 결제하고 전구 사고 결제하고 이런식으로 ㅋㅋㅋ
근데 마지막에 우유랑 산 거.. 이걸 놓고 왔네-_-a
방금 발견해서 전화했더니 습득물로 들어와있다고
내일 찾아가면 안되냐니까 영수증 들고 오시면 환불처리하고 신선한걸로 다시 가져가게 해준단다 그나마 다행이지 ㅜㅠ
후.. 이제 빨래하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_a
내일부터는 또 제안서에 시달리겠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