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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험난한 주말,




금요일, 길에서 만난 닥스녀석
스핑이 생각나서 잠깐 같이 놀고, 사진도 찍... 으려고 했는데 하도 움직여서-_- 멀쩡한 샷이 없네
이게 그나마 ㅋ

좀 험난했던 금요일 저녁을 보내고
 (결국 4명이 만났는데 3번째 인간이 10시 20분에 등장 4번째 인간이 12시에 등장-_-)

토요일 ㅋ
시간을 잘못 보는 바람에 엄청나게 빠듯해져서 도곡에서 하차, 택시를 탔는데
관세청가자니 엉뚱한데로 가고 있던 기사분...-_-
아니 왜 테헤란로로 들어가; 거기선 그냥 직진해서 쭉 올라가면 되는데 ㅠㅠ
처음엔 밀리니 우회하나보다 했는데 테헤란 들어가선 아무래도 이상해서 대체 어디가시냐고 하니 세관가자며? 하는거지;
그래놓고 되려 나보고 왜 엉뚱한데로 가는데 말을 안했냐며 성질 버럭버럭 부리다가 급기야 내려놓고 그냥 가버렸다-_-
그래서 다른 택시를 타고 홍군네 학교로 가서 창문내리고 죽만 전해주고 다시 신천으로 밟았쎄요..
여기서 내가 이미 거의 한시간을 까먹은데다가 저녁먹고 나와서 다시 탄 택시가 또 길을 잘 모르는 기사분이야.. ㅠㅠ
6시 50분까지 도착해야하는데 7시 10분에 도착했다능...ㅠㅠㅠㅠ 초민폐의 하루였다

그렇게 타러 간 요트는... ↓
눌러봅니다


그치만 우리는 조정에 더 관심이 ㅋ

차 운전하는거랑은 완전 느낌이 다르고, 너무 재밌었다 ㅠㅠㅠㅠ
하도 좋아하니 여자 항해사도 필요하다며.. 면허 따오면 시켜준다고 ㅠ_ㅠ
내 날풀리면 기필코 ㅋ


 

그리고 한강 사진은 ↓
눌러봅니다



하아.. 잠깐의 요트 조정은 즐거웠고
전철역까지 걸어가는 길은 눈물나게 추웠다 ㅠㅠ
그냥 그 안에서 콜부를걸 별로 안먼듯해서 걸어갔다가 후회 또 후회



그리고 코엑스에 가서 토킹탐 학대를 시작했스빈다 (처음에 ㄱㅇㅇ 학대라고 썼다가 ㅊㅊ사건에 엮여 검색당할까봐 고쳤..)



학대동영상은 요기 ↓





놀다 정신차린게 11시쯤, 코엑스몰 가게들도 대부분 문을 닫고 음침-_한데
밖으로 나오니 환해서 깜놀했다
바로 저.. 엄청난 장식-_-때문이었는데... 저래뵈도 나름 기묘한 별자리들도 해놓고 뭐 그랬더라능

암튼 덕분에 잘놀았어요 S양 다음엔 늦지 않을게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