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9 04:54
나날
싫다
온 몸의 피가 싸악 빠져나간 것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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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9 17:26
나날
꿈속의꿈
9시 ac
10:30 차병원약무더기
12:00 몰핀
꿈속의 꿈속의 꿈
차가운 콜라 마시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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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9 21:34
나날
시간의경과
가 정확하게 느껴진다
약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한두시간 까무룩 잠이 든다
그 이후부터 토하기 시작
울렁거리니 자꾸 찬걸 찾게되는데 조금 마시고 토하는걸 반복
한 여덟시간쯤 되면 대개는 손에 힘이 좀 들어간다
오늘은 사과를 갈 정도 ㅋ
마지막에 약 주워먹을 땐 거의 넋이 나가있어서 언제쯤 먹었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일단 상태를 봐선 서너시간후부터는 안토하지싶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정신 하나도 없네 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03/20 23:56
나날
제법
회복
어제 정말 그렇게 아팠나싶게
오늘은 찜질만, 거짓말같네 ㅋ
그치만 깨질 것 같은 두통 + 계속 토한 후유증으로 목이 아프다
시리얼 반공기, 아이스크림 조금, 죽 반공기, 밥 1/3공기 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라고 블로그에 칭얼거려놨었는데 전부 한데 묶었다-_-
세 약이 전부 만만한 약은 아닌데 (물론 앞의 두 개는 마지막에 먹은 것 에 비하면 껌ㅋ)
심지어 두번째 약의 경우 성분도 정확하게 확인을 안 한 상태로 세번째 약을 집어 먹어서...
이정도면 뭐, 다행이라고 생각해.
처방전도 버려서 나중에 확인해보겠다고 약의 앞뒤를 다 찍어놓긴했지만 과연?
이럴 바에야 처음부터 그냥 3번만 먹었으면-_- 적어도 약끼리 부대끼는건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치만 3번은 워낙 후폭풍이 심해서 되도록 먹고 싶지 않아 늘 버티다버티다 먹어서 이모냥 흑
어쨌든 지금은 위장만 파업한 상태, 나머지는 ok
내일 약속있는데 ㅋㅋㅋ 오늘 안에 수습이 될까, 과연.
일단 뭐라도 먹고 위장약을 먹어볼 생각이지만 식도부터 위까지 딱 모양새가 느껴질정도로 뭉친 것 같은 기분이다
(근데 식도랑 위가 뭉쳤어, 라는 게 말이 되는건갘ㅋㅋㅋ)
지난주 내내 사실상 대기상태로 누워있다시피하며 살았던덕분에 새로운 드라마 개ㅋ척ㅋ
그것도 모양이 그렇게 재밌다고 노래를 불렀으나 거절해왔던 '초자연'ㅋㅋㅋㅋ
평범무난돋는 형제가 (키는 무난하지않다. 상당히 작게 느껴지는 딘조차도 셜록보다 큼;;
샘은 2m를 향해 전력질주중이라고-_-;)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헌터로 변ㅋ신ㅋ하여 악의 무리를 소탕하고 다닌다는게 기본 설정이라능... 몹시 양키돋지? 응 그럼.
2시즌을 달리고 있는 현재, 그들에게 악이란 인간을 괴롭히거나 죽이는 것. 그 외에는 모두 괜찮음 ㅇㅇ
심지어 뱀파이어조차도 동물 피를 빨아 먹으면 그건 엏깨이.... 짐승은 무슨 죄여? 인간이 아닌게 죄입니동.. 뭐 이따위.
스토리라인도 그렇지만 배경이라든가 특수효과면에서도 압도적이다
여태 본 미드가 대부분 '돈을 제법 바른 티' 가 나는 것 들이라 그런지... ㅠㅠ 이건 정말 안습 of 안습...
80년대에 찍었다고 해도 믿을법하다규... ㅠㅠ
아직은 미국의 도시괴담류가 궁금해 보고 있지만... 천계...-_-가 등장하는 시즌까지 볼 지는 미지수다=_=
하아.
밥도 먹기 싫고, 죽은 더 싫고.
냉동실에 있던 딸기랑 바나나 우선 내려놓긴했는데..-_- 뭘 먹는담.
뭘 먹을 수 있게 되어야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떼라도 쓰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