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포맷을 시도했는데... 위의 사유로 포기 ㅋ
얼마전부터 유난히 트랙패드가 말썽이라 귀찮았는데 (포기하고 그냥 무선 마우스 꽂아서 썼음-_-) 다 이유가 있었네염..-_-
애플 뭐야, 나랑 싸우자는거냐
찾아보니 나만 이런 건 아니고 심심찮게_-_ 일어나는 문제인 듯 한데;;;
어쨌거나 케어따위 백만년전에 지나간 분이시라 159,000원 주고 사던지..
아니면 이베이질을 하던지.. 해야한다는 것.
어차피 들고 나갈 일 도 없고 요새 맥북을 켜는 건 침대에서 놀 때 뿐이니까 당분간 그냥 내버려두기로했다
... 라고 생각하며 박스에 차곡차곡 다 담아놓았 ㅋ
침대에서 컴질하는 것 좀 그만해야하는데-_- 이 참에 고쳐보자능..
가운데가 퍼러둥둥한 건 고질적인 파란멍 ^^
어제 저녁, 낮부터 단 게 먹고싶다 노래를 부르다가 결국 해질녘에 뛰쳐나갔다
경기도 구석에 살면서 서울 나가긴 너무 귀찮았던지라- 한스 당첨
케키 네조각을 고르고 슈크림이 있길래 저것도 하나 주세요, 하고 나왔는데
슈가 생각보다 괜찮은거지... 도로 들어가서 슈 네개 더 주세요.
일단 현재로서는 ㄹㅊㅁㄷ가 갑이지만 거긴 물리적으로 너무 멀잖아...;
아쉬운대로 먹기엔 괜찮았다 다음에 가면 슈 좀 넉넉히 사와야지;ㅁ;
딸기치즈타르트, 딸기생크림, 치즈, 티라미수 아마 이렇게 샀던 것 같은데 딸기 라인은 아주 괜찮았다
특히 딸기치즈타르트 ㅋ 원래 타르트 바닥을 싫어하니 그건 열외로 하고 맛있는 딸기와 맛있는 치즈였서;ㅅ;
온전하게 한 판이 다 있어도 바닥만 빼고 잘 먹을 것 같더라능.. 위험한 존재다
나머지는 음.. 딸기생크림과 치즈는 무난, 티라미수는 그냥 그랬다
티라미수 자체가 원래 혼자 한 조각 다 먹는 케익이 아닌데 하나를 산 게 문제였던 것 같지만.
...그치만 단 건 오늘이 더 필요한걸-_- 아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