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기적거리며 일하고 집 정리하고 그러느라 하루를 보냈다
어쩐지 초조해서 종일 묘하게 짜증이 나 있었어
이유가 뭔지 대충 알 것 같기도 하고...
동동거린다고 달라질 것 없는 일이라
그저 눈 앞에 주어진 것들을 차분히, 충실히 해나가는 것 외엔 답이 없는걸 머리는 알지
그치만 그런다고 늘 몸이 따라주는 건 아니라...
오늘도 종일 딸기에 우유 부어 깨작거리다 느즈막히 간신히 밥을 먹었다
쯧 성질하고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어쩐지 초조해서 종일 묘하게 짜증이 나 있었어
이유가 뭔지 대충 알 것 같기도 하고...
동동거린다고 달라질 것 없는 일이라
그저 눈 앞에 주어진 것들을 차분히, 충실히 해나가는 것 외엔 답이 없는걸 머리는 알지
그치만 그런다고 늘 몸이 따라주는 건 아니라...
오늘도 종일 딸기에 우유 부어 깨작거리다 느즈막히 간신히 밥을 먹었다
쯧 성질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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