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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장사는 잘 되고 있어요


우선, 며칠 심야식당 보고

25일의 식당,
26일 아침에 비가 워낙 쏟아져 저녁에 퇴근하고 찍었다
빈 그릇 ㅋ


26일의 식당,
27일 아침 출근 길
역시 깨끗 ㅋ


밥집 자리는 여기,
정체를 알 수 없는 문짝과 계단 사이다
노랑이가 기다리고 있던 자리가 건조대 즈음, 그리고 까망이가 튀어나온게 사진 아래쪽
며칠전부터 누가 건조대를 놓고 빨래를 널어서 혹시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신경 안쓰는 듯


27일의 식당,
오늘 아침 나오면서 여전히 깨끗한 밥그릇을 보고 행복 ㅋ
일주일 째 쓰고 있는데 저 그릇 생각보다 오래 버틴다;
그래도 조만간 좀 더 튼튼(?)한 다회용 그릇으로 바꾸긴 해야 할 듯





뜬금없이 애호박과 가지 ㅋ
가지 색이 너무 예뻐서, 근데 어슷썰다 그냥썰다 해서 엉망이네 ㅋㅋ

아무래도 그냥 두면 시들시들하다 버리게 될 것 같아서 전부 썰어서 1회분씩 넣어 냉장실 서랍에 두면 생각보다 오래 간다
귀찮고 반찬도 없는 날, 한봉지씩 꺼내서 부침가루 조금 넣어 살살 흔들었다가 달걀물 입혀서 부치면 끝
며칠전에 본 애호박과 가지 그라탕 레시피를 활용하기도 편할 듯

채소 몇 가지 잘게 썰어 휙 볶았다가 한 번 먹을만큼 담아서 냉동실 ㄱㄱ 했는데 아직도 감자가 많아..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