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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전시회 둘


안과 정기검진 들렀다가 무하전.
피곤 + 아주 낮은 조도의 조명의 콜라보로 잘 보이지도 않고, 사람은 많고...
대충 둘러보고 나와서 그냥 큰 도록을 샀다.
다행히도 큰 도록은 품절이라 나중에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

바로 앞에서 밥을 일단 먹고 이촌으로 넘어가려고 버스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햇살과 폭우를 동시에 겪었다
분명히 저쪽은 해가 쨍쨍한데 여기는 비가 쏟아져요...?
한 5분도 안되는 시간 사이에 바지가 무릎까지 홀랑 다 젖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_-
후.
그나마 얇고 얇은 바지여서 금새 다 말랐으니 다행이지ㅋ
이상한 삽질을 연속으로 하며 이촌에 도착.
동생과 만나 이번엔 이슬람의 보물, 알사바 왕실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