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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살림 후기

고양이신령에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총선의 열기가 한참 뜨거울(?) 때 묘하당, 이라는 포스터 보고 덕질 좀 하셨네 하고 웃고는 잊고 있다가 

1석 차이로 이기고 다시 사이트에 구경갔는데 업뎃이 되어있어서 또 빵터지고 ㅋㅋㅋㅋ 

마침 캔 주문해야해서 가격 비교해보니 좀 더 저렴하길래 지위픽 양고기 12개들이 한 박스를 주문했다. 


목요일 오전에 결제했는데 승인 문자의 가맹점명이 '그루밍' 이라고 되어 있어서 또 한참 웃음 ㅋㅋㅋㅋ

그런데 예상외로(?) 금요일에 배송이 시작되지 않아서 당황. 

아침에 배송상황을 보니 자체배송이라고 되어있어서 으응... ? 했는데 결과가 이렇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뭐든 주문했으면 미개봉 박스 샷부터 보여드리는게 예의.



원래 제일 앞에 송장이 붙어있어야하는데 송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현관문 앞엨ㅋㅋㅋㅋ 내려놓고 여기에 있다며 사진 인증까지 해주셨음 ㅋㅋㅋㅋㅋㅋ

보통 회사에서는 폰을 잘 안켜두기때문에 이 문자도 매우 늦게 봤는데... 

답문자를 보내야하나 고민하다가 포스팅으로 대체하기로. 

총괄집사님, 이게 총괄집사님의 문자에 대한 제 답입니다 ㅋㅋㅋㅋ



부적은 곱게 뜯어서 재활용했다. 



응가 봉투를 버리는 매직캔 앞에 붙여놓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집사도 고양이님도 만수무강 몸도 튼튼 응가도 튼튼해야죸ㅋㅋㅋㅋㅋㅋ

곧 이사라 직배송 받을 기회가 얼마 안남은게 아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