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살림 후기

캣에코 화장실 odor proof self drying litter box 후기 ver.2 (2016.08.06)

캣에코 화장실 odor proof self drying litter box 

아 풀네임 길다.

배송온게 6월 8일이니 거의 두 달 쓴 셈이다.


ㅅ이 펠렛을 너무 싫어해서 포기하고 모래 쓴 지 n개월...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다들 극찬하고 있길래 주문해봤다. 

물론 예쁜것도 영향이 컸... 






언제나 신상품 검수하는 ㅅ



이왕이면 색을 좀 맞춰서 보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노바스쿱은 큼직해서 좋긴 한데 안쓰게 되더라. 

지난번에도 썼던 http://nyaongs.tistory.com/740 의 어항용 모래삽을 쓰고 있다. 



구조는 간단하다.

측면에 구멍이 있는 받침이 있고 그 위에 본통이 있고 본통 안에 고운 망사가 붙어있는 테두리가 들어간다. 

그리고 그 위에 마무리용 가장자리 뚜껑이 올라가는 형식. 



저 맥스까지 모래를 부어주라고 되어있다.

7kg짜리 모래 한 봉지를 부으면 모래가 좀 남게 되어서 밀봉해뒀다가 보충해줄 때 쓰고 있다. 

그리고 저 테두리의 고정장치가 문젠데!!! 저기에 모래가 껴!!!


라고 썼었지만 8월 6일 나는 한 개 더 주문하고 말았... 

모래 끼는 거... 그까이꺼... 내가 좀 귀찮으면 되지...



이건 6월 26일.

아랫판에 배변패드를 깔아서 쓰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유가 납득됨. 

보통 하루에 두 번정도 화장실을 치우는데 저 아랫판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저 모양임. 


그래서 처음 이 후기를 쓸 땐 비추에 좀 더 가까웠던 것 같은데...


저 때 이후로 키친타월을 한 겹 깔았더니 편해졌다. 

배변패드를 까는게 훨씬 더 수월할 것 같은데 시험삼아 해본다고 키친타월 깔던게 아직까지 ㅋㅋㅋㅋ

아랫판에 깔린 곱디고운 모래먼지를 보면 어차피 전체갈이를 1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좀 더 귀찮으면 되지, 싶어짐.


그리하여 결론은 추천. 



하고 똑같은 오렌지색으로 하나 더 주문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