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
센트럴시티 영풍문고가 재계약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렇게 또 추억 하나 강제 포맷.
금요일에 정말 오래간만에 방배역 근처에 갔었는데
그 동네는 많이 안변했더라, 그래서 반갑고 좀 슬펐다
신경이 곤두서서 위장이 돌덩이같았다
04/04
국적인증
국물내서 된장 풀고 얼려뒀던 배춧잎에 애호박 하나, 두부 한 모 넣고 오래오래 끓여 이틀 먹고나니 살만해짐 ㅋ
04/06
타르트류에 손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경치가 낮긴 하지만
단호하게 추천할 수 있을만한 애플타르트를 만났다
그랑부아 597-3948서울 서초구 방배3동 1020-10
방배동 삼익아파트 상가 앞에 있는 게 본점, 신반포쪽에 있는게 분점
분점은 제법 매장이 큰 것 같았지만 본점은 정말 조그마한 가게다
애플타르트는 말했다시피 단호하게 추천할 수 있는 메뉴고
딸기타르트는 딸기랑 타르트가 좀 따로 노는 느낌이었지만 ㅇㅈ이는 맛나다고 했으니 이건 순전히 취향 차이
슈크림도 괜찮았고 쿠키도 맛있었어
정말 재료를 아낌없이 퍼붓는 집인 것 같았다...;
여행다녀와서 하루 날잡아 (부디 다녀와서!) 샌드위치랑 초콜렛타르트랑 이것저것 먹어보기로했다
이 날, 저녁은 댓짱돈까스였음 ㅋ
첫 회사가 바로 이 동네였어서 종종 시켜먹었었는데 아직 그 자리에 있더라
맛도 똑같아 ㅋㅋㅋㅋ 한 반쯤까진 상당히 맛있고 2/3 정도까진 제법 괜찮은데
나머지 1/3 구간은 기름져서 먹기 힘든 것 까지 고대로여서 놀랐음 ㅋㅋ
안심+생선이 나오는 세트와 치킨을 시켜 골고루 먹었는데 생선이 제일 맛있었다
낮에 봉은사에서 찍은 꽃들, 중간의 아련아련 열매를 먹은 사진은 powercam 으로 찍은 것
그런데 역시 난 쨍한 사진이 취향인듯 ㅋ
04/08
분당엔 맛있는 빵집이 없다며 징징거렸더니 ㅇㅈ이가 찾아준 집 중 하나, 앙토낭카렘
버스에서 멍하니 있다가 수내 다 가서 내리는 바람에 운동 잘 했음 ㅋ
서현동 306-2 동남프라자 1층
두번째 사진을 잘 들여다보면 쇼케이스 사이에 커피메이커가 있는게 보인다
서비스로 원두를 조금씩 계속 내려두는 듯
테이블이 두 개 있길래 치즈케익을 우선 하나, 커피랑 포크는 셀프 ㅋ
저 한 조각이 3,500원이었고 맛은 가성비 괜찮았다
커피도 아침에 내려 묵혀둔 게 아니라 계속 조금씩 내리는듯하더라
빵종류가 이것저것 있었고 (그렇지만 물어보니 빵 사진은 찍으면 안된다고해서 없음)
아마 근처에 있었으면 종종 갔을 것 같은데 굳이 멀리서 갈 만한 건 아닌 것 같다
부장님, 이라고 불리던 분이 필요 이상으로 목소리가 크셔서 앉아있긴 좀 불편했는데
(매장이 엄청나게 크거나 많이 시끄러운 것 도 아닌데) 뭐, 카페도 아니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 듯
먹고 앉아서 사람 구경하다가 제일 많이 나간다는 마늘바게트를 하나 샀는데 좀 많이 단 편이었다
식빵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왔는데 이유는 버터식빵이 따로 있어서-_-;
그나저나... 여행전까지 밀가루 자제한다고 그래놓고 금토일 내리 잘 하는 짓이다-_-
어젠 속이 불편하다고 진종일 쿠키 하나 먹고 굶고 앉았다가 해넘어간지 한참 지나서 슈퍼에 다녀왔다
부추 한 단 사다 어젯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한 반은 부쳐먹은듯
밀가루, 달걀, 소금, 부추, 청양고추 딱 요것만 넣고 ㅋ
그리고 저녁은 저따위로 먹고... 체지방율 쭉쭉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ㅋ
센트럴시티 영풍문고가 재계약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렇게 또 추억 하나 강제 포맷.
금요일에 정말 오래간만에 방배역 근처에 갔었는데
그 동네는 많이 안변했더라, 그래서 반갑고 좀 슬펐다
신경이 곤두서서 위장이 돌덩이같았다
04/04
국적인증
국물내서 된장 풀고 얼려뒀던 배춧잎에 애호박 하나, 두부 한 모 넣고 오래오래 끓여 이틀 먹고나니 살만해짐 ㅋ
04/06
타르트류에 손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경치가 낮긴 하지만
단호하게 추천할 수 있을만한 애플타르트를 만났다
그랑부아 597-3948서울 서초구 방배3동 1020-10
방배동 삼익아파트 상가 앞에 있는 게 본점, 신반포쪽에 있는게 분점
분점은 제법 매장이 큰 것 같았지만 본점은 정말 조그마한 가게다
애플타르트는 말했다시피 단호하게 추천할 수 있는 메뉴고
딸기타르트는 딸기랑 타르트가 좀 따로 노는 느낌이었지만 ㅇㅈ이는 맛나다고 했으니 이건 순전히 취향 차이
슈크림도 괜찮았고 쿠키도 맛있었어
정말 재료를 아낌없이 퍼붓는 집인 것 같았다...;
여행다녀와서 하루 날잡아 (부디 다녀와서!) 샌드위치랑 초콜렛타르트랑 이것저것 먹어보기로했다
이 날, 저녁은 댓짱돈까스였음 ㅋ
첫 회사가 바로 이 동네였어서 종종 시켜먹었었는데 아직 그 자리에 있더라
맛도 똑같아 ㅋㅋㅋㅋ 한 반쯤까진 상당히 맛있고 2/3 정도까진 제법 괜찮은데
나머지 1/3 구간은 기름져서 먹기 힘든 것 까지 고대로여서 놀랐음 ㅋㅋ
안심+생선이 나오는 세트와 치킨을 시켜 골고루 먹었는데 생선이 제일 맛있었다
낮에 봉은사에서 찍은 꽃들, 중간의 아련아련 열매를 먹은 사진은 powercam 으로 찍은 것
그런데 역시 난 쨍한 사진이 취향인듯 ㅋ
04/08
분당엔 맛있는 빵집이 없다며 징징거렸더니 ㅇㅈ이가 찾아준 집 중 하나, 앙토낭카렘
버스에서 멍하니 있다가 수내 다 가서 내리는 바람에 운동 잘 했음 ㅋ
서현동 306-2 동남프라자 1층
두번째 사진을 잘 들여다보면 쇼케이스 사이에 커피메이커가 있는게 보인다
서비스로 원두를 조금씩 계속 내려두는 듯
테이블이 두 개 있길래 치즈케익을 우선 하나, 커피랑 포크는 셀프 ㅋ
저 한 조각이 3,500원이었고 맛은 가성비 괜찮았다
커피도 아침에 내려 묵혀둔 게 아니라 계속 조금씩 내리는듯하더라
빵종류가 이것저것 있었고 (그렇지만 물어보니 빵 사진은 찍으면 안된다고해서 없음)
아마 근처에 있었으면 종종 갔을 것 같은데 굳이 멀리서 갈 만한 건 아닌 것 같다
부장님, 이라고 불리던 분이 필요 이상으로 목소리가 크셔서 앉아있긴 좀 불편했는데
(매장이 엄청나게 크거나 많이 시끄러운 것 도 아닌데) 뭐, 카페도 아니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 듯
먹고 앉아서 사람 구경하다가 제일 많이 나간다는 마늘바게트를 하나 샀는데 좀 많이 단 편이었다
식빵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왔는데 이유는 버터식빵이 따로 있어서-_-;
그나저나... 여행전까지 밀가루 자제한다고 그래놓고 금토일 내리 잘 하는 짓이다-_-
어젠 속이 불편하다고 진종일 쿠키 하나 먹고 굶고 앉았다가 해넘어간지 한참 지나서 슈퍼에 다녀왔다
부추 한 단 사다 어젯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한 반은 부쳐먹은듯
밀가루, 달걀, 소금, 부추, 청양고추 딱 요것만 넣고 ㅋ
그리고 저녁은 저따위로 먹고... 체지방율 쭉쭉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ㅋ